롯데 자이언츠의 고승민(24)이 한 경기에서 단타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때려내는 사이클링 히트(힛 포 더 사이클)를 달성했다. 고승민은 17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사이클링 히트를 써냈다.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날...
KIA 타이거즈가 7년 만에 페넌트레이스 우승에 성공했다.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패해 자력으로 마침표를 찍진 못했으나 2위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에게 지면서 왕좌에 올랐다. KIA는 17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와 원정경기에서 0대2로 졌다. 이날 전까지 정규시즌 우승을 ...
2025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한 왼손 투수 정현우가 계약금 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구단 역대 3번째로 많은 계약금이다. 키움 구단은 17일 정현우 등 신인 14명 전원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일찌감치 전체 1순위 지명 후보로 꼽혔던 정현우는 장재영(2021년 1차 지명·9억...
K리그2 30라운드 MVP는 천안시티의 모따가 차지했다. 모따는 1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천안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14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선제골을 기록한 모따는 후반 추가시간 강력한 헤더골을 터뜨리며 이날 천안이 기록한 2골을...
지난 주말 수원FC를 6-0으로 대파한 전북 현대가 K리그1 30라운드 베스트11에 무려 5명이나 배출했다. 라운드 최우수선수(MVP) 역시 전북 선수의 몫이었다. 프로축구연맹은 17일 전북의 안드리고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안드리고는 지난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