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110mH 허들 결승에서 13.67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하였다.
그뒤로 국군체육부대 김주호가 13.89로 2위 제주시청 김대희가 14.25로 3위를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