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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아시아육상대회 앞두고 외교무대 활짝…국제교류 중심지로

조성무 2025.05.27 조회 286

구미, 아시아육상대회 앞두고 외교무대 활짝국제교류 중심지로

-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계기로 글로벌 외교도시 도약

- AA총회, 갈라디너, 주한외교단국제자매우호도시 초청단 행사로 외교역량 UP

- 아시아육상연맹 갈라디너 성료전통문화로 외교의 장 열어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총회)김장호 구미시장  달란 회장.jpg


구미시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를 계기로 다양한 국제 외교행사를 추진하며 글로벌 외교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지난 525일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아시아육상연맹(AA) 갈라디너 행사에서 구미시는 아시아 각국의 스포츠 관계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위원장 김장호 구미시장육현표 대한육상연맹회장, 달란 아시아육상연맹회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소정 명창과 비경무용단의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 문화예술을 외국인에게 소개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김장호 대회조직위원장은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구미시를 찾아주신 아시아 각국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이번 대회가 아시아 각국의 우정을 다지고 국제 교류를 확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구미시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더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는 아시아육상연맹(AA) 총회가 개최됐으며, 527일 낮에는 호텔금오산에서 주한외교단과 국제 우호자매도시 대표단을 초청한 오찬도 예정돼 있어, 이번 대회가 구미의 국제 외교역량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갈라디너)전경.jpg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본격적인 개막을 하루 앞두고, 아시아 육상 스타들이 구미에 모여 언론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구미시는 526일 복합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경기장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육상연맹(AA) 주관으로 열렸으며, 국내외 언론인 150여 명이 참석해 대회에 대한 주요 정보를 공유하고 메달리스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달란 알 하마드 아시아육상연맹 회장과 김장호 구미시장,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다. 이어 진행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대회 운영 전반에 걸친 준비상황과 주요 관전 포인트가 논의됐다.

 

특히 구미시는 경기장 시설부터 의료 대응, 교통 편의까지 빈틈없이 준비를 마쳤으며, 아시안 푸드 페스타와 낭만 야시장(인동시장)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선수와 관람객 모두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프레스 컨퍼런스의 하이라이트는 아시아 육상계를 대표하는 메달리스트 6인의 인터뷰였다. 우상혁(대한민국, 높이뛰기) 오비에나(필리핀, 장대높이뛰기) 아르샤드(파키스탄, 창던지기) 송지아위안(중국, 포환던지기) 펑빈(중국, 원반던지기) 노라 제루토(카자흐스탄, 3000m 장애물)가 참석해 각자의 목표와 경기 각오를 전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선수들은 구미에서의 훈련 환경과 환대에 만족한다”, “최고의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으며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장호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아시아 육상 축제로, 구미시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 육상의 도전과 희망, 구미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갈라디너)김장호 구미시장  달란 아시아육상연맹회장.jpg



조성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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